질문자분의 사연을 봤을 때, 연락에 대해 관심있는 걸 보니, 중3인 연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
고등학교 축구 입단 테스트는 축구를 장래희망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합니다.
당장 현재 야구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고등학교에서 1학년부터 선발로 나오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물론 축구와 야구는 다르더라도 비슷한 느낌이겠죠?
또한, 바쁘기도 바쁘겠지만 피곤함이 우선일 겁니다.
연락이 되지 않아도 “나 피곤해.” 라는 한 마디로 이해하고 넘길 수 있죠~
축구 입단을 신경쓰랴 연인의 연락을 신경쓰랴 생각이 많아지면 축구할 때, 퍼포먼스 또한 저하될 수도 있죠.
물론, 질문자님 마음도 이해됩니다.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고 연락도 잘 안되고 전화도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안해져가는 질문자님은 마음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~
일단, 상대자분이 축구 입단을 위해서 바쁘다고 말씀하셨다면 그렇구나라고 이해를 해준 다음. 만약 그대로 잠수를 타거나 한다면, 그땐 뭐 “자기 마음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이었구나”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시길…..